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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리스크는 지나가고 성장은 지속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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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HMC투자증권은 11일 올해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최병태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1216억원 (전년동기 +51.4%), 영업이익은 324억원(+51.9%)으로 무난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 분기 실적 증가를 이끌었던 피파온라인의 월드컵 특수 소멸로 인한 매출 감소를 해외 매출 증가가 상쇄하면서 전분기 수준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HMC증권은 올해 네오위즈게임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378억원 (+25.6%)과 1411억원 (29.3%)로 높은 성장률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까지 라인업에 특별한 대작 타이틀이 없어 국내 퍼블리싱 매출액은 정체될 것으로 보이나 크로스파이어를 중심으로 해외 퍼블리싱 매출이 50% 이상의 성장을 이어나가며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작년 초 시작된 일본 게임온 관련 소송이 1년여 진행됨에 따라 조만간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보이며 판결이 내려질 경우 해당 비용은 바로 비용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관련 내용이 1년 전부터 알려진 내용이고 특별히 비용 지출 규모가 커질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보여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판결 이후 주가 움직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랜 시간을 끌어오던 프로야구 관련 라이선스 문제도 NHN과 CJ인터넷이 KBO의 라이선스와 선수협의 퍼블리시티권을 재판매하기로 결정하면서 해결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작년대비 역성장을 거듭하던 슬러거의 매출에 반등의 기회가 마련된 것으로 보이며 계절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는 내년 2분기부터는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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