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금호석유가 고무가격 강세에 따른 실적기대감으로 6일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37분 금호석유는 전일보다 2.76% 상승한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초반 10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동양종금증권은 금호석유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올해 2000억원 전환사채 주식전환(504만3000주 증가)을 반영하더라도 PER 5.2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올해 61% 세후이익 성장을 고려할 때 17만원까지 주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은 금호석유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 세후이익이 각각 1조 354억원과 1129억원과 109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908억원 대비 24% 증가하는 수치이다.
유진투자증권도 일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천연고무와 합성고무 가격차 최대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9만4000원에서 1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곽진희 애널리스트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작황 저조로 천연고무 가격이 t당 5000달러를 상회하면서 합성고무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타이어 수요 증가로 합성고무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올해도 긍정적 업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