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유진투자증권이 6일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천연고무와 합성고무 가격차 최대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9만4000원에서 1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작황 저조로 천연고무 가격이 t당 5000달러를 상회하면서 합성고무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타이어 수요 증가로 합성고무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올해도 긍정적 업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곽 애널리스트는 "천연고무 가격 상승으로 천연고무와 합성고무의 가격차가 1400달러 수준으로 확대됐다"면서 "천연고무 가격 안정화를 감안하더라도 합성고무 가격 상승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4분기 실적도 호조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4분기 화학 비수기에도 불구 합성수지 시황이 긍정적이었으며, 성과급이 이미 반영돼 일회성 비용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은 금호석유가 작년 4분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30%, 349% 증가한 1조393억원과 9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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