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미약한 순매수 전환..베이시스 하락 '차익매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약보합 출발했다. 뉴욕증시가 급등하고 코스피 현물지수가 상승출발한 것에 역행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
그간 국내 증시가 상대적으로 차별화된 강세 흐름을 이어온데다 뉴욕증시가 급등 후 오히려 기술적 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수선물의 낙폭은 크지 않다. 전반적 흐름은 보합권 공방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전날 선물 매도 공세를 펼쳤던 외국인은 3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매수 규모는 많지 않다. 반면 외국인 매수에도 불구하고 베이시스는 오히려 약세를 보이며 이론가를 밑돌고 있다.
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275.2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의 시가는 274.95였다. 현재 고가는 275.45, 저가 274.85로 275포인트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1계약, 69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211계약 순매도 중이다.
베이시스 약세 탓에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517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거래가 473억원 순매도이며 비차익거래도 44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0.99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평균치에 비해 0.63포인트 하락했다.
미결제약정은 1600계약 가량 증가하고 있다.
금일 신규 상장된 287.5콜과 290콜은 각각 0.04, 0.02로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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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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