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흥·감동 넘치는 국제규모행사로 6일간 펼쳐…거리퍼레이드 프로그램 알차게 운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2011년 천안흥타령축제’가 새해 9월28일 개막돼 10월3일까지 열린다.
1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문화예술선양위원회(위원장 성무용 시장)는 여덟 번째 맞는 2011년 흥타령축제 일정을 확정, 행사를 펼친다.
천안시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연 ‘2010년 천안흥타령축제’ 추진성과를 분석, 축제운영과정에서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알찬 준비를 위해 일정을 앞당겨 결정했다.
천안시가 확정한 일정은 축제기간동안 사흘 연휴가 들어있어 관광객 유치와 춤 경연팀 확보가 쉬울 것으로 내다봤다.
축제일정이 정해짐에 따라 천안시는 곧 본격 준비에 들어간다.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내놓은 발전적 의견, 희망사항을 받아들여 ‘흥’나고 감동 넘치는 행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국제규모의 춤 축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축제이름을 정하고 관심도가 가장 높은 ‘거리퍼레이드’ 프로그램을 더 짜임새 있게 만들어 완성도를 높인다.
한편 지난해 10월5일~10일 열린 흥타령축제엔 125만명이 참가해 261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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