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군현 "孫, 대권후보 조급증..국회 유린 장본인" 맹비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군현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 대해 "예산 심사를 파행으로 몰고, 국회를 유린하고 국민을 유리하는 장본인"이라고 공개 비판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과거 본인의 발언은 잊은 채 정치적 소신과 이념적 지향점 없이 대권후보 조급증에 사로잡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의 (청목회 수사와 관련)소환조사에 불응하는 관계자 3명을 체포했다고 차명폰으로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민주당은 대화와 협상 보다는 싸움만 찾아다니는 야당이 되고 싶은 것이냐"면서 "정치 파행 정당, 1그램 정당을 만드는 중심에는 손학규 대표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동안 국회가 예산안 심사에서 법정기일을 못 지켰던 만큼 이번에는 법정기한을 지키기 위해 양보하고 또 양보해왔다"면서 "민주당은 서민예산을 볼모로 잡지 말고 예산심의 회의장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