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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피앤씨, 잠비아 망간탐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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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진피앤씨(대표이사 이수영)의 잠비아 현지 법인 은 지난 2일 한국광물자원공사(KORES)와 잠비아 중부 카브웨(KABWE) 지역 망간 프로젝트 탐사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지식경제부 아프리카 민관협력사절단에 일원으로 잠비아를 방문한 주식회사 한진피앤씨 이종상 회장과 함께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과 MAXWELL MWALE 잠비아 광산부 장관도 참석했다.

'SD MINING'은 한진피앤씨가 희소금속인 망간 개발을 위해 설립한 잠비아 현지 법인으로 잠비아 중부 카브웨 지역에 망간 및 구리에 대한 대규모 탐사권을 보유하고 있다. 카브웨 지역은 최근 들어 망간 광산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잠비아 수도인 루사까(Lusaka)와 인접해 개발 인프라가 우수하며 광산의 탐사면적만 약 2000㎢ 에 달한다.


또한 현지에서 채취한 광석 샘플을 한국화학시험연구원(KTR)에서 분석한 결과, 망간 함유량이 50%이상으로 밝혀져 향후 탐사 결과에 따라 고품위 망간광산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진피앤씨는 2008년부터 한국광물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잠비아에서 우라늄 및 구리에 대한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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