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금융비서관, 비상경제상황실장 겸임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청와대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운영해온 '비상경제정부체제'를 6개월 더 유지하기로 했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라디오연설을 통해 말한 것처럼 아직 경제 위기가 끝나지 않았고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단계인 만큼 비상경제대책회의는 당분간 더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비상경제상황실 운영시한을 다음달 30일에서 6개월 더 연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재 자리가 비어있는 비상경제상황실장은 추경호 경제금융비서관이 겸임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라디오·인터넷연설에서 "경제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비상경제대책회의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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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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