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휴스콘건설, 지열발전소 세운다";$txt="휴스콘건설은 11일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제주도에 지열발전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명수 휴스콘건설 사장(왼쪽부터)이 윤화식 한국동서발전 사업개발실장, 김영철 제주도청 미래전략산업과장, 이상돈 이노지오테크놀로지 대표 등과 협약서에 서명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ize="550,412,0";$no="201005120930113549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에너지전문기업인 휴스콘 건설이 제주도에 국내 최초로 지열발전소를 세운다.
휴스콘건설은 11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김태환)와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 이노지오테크놀로지 등과 무공해 신재생에너지원인 지열에너지 개발을 통한 제주도내 투자 촉진 및 한국형 지열발전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지열에너지 개발·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휴스콘건설 등 3개 업체는 내년부터 2015년까지 1150억원을 들여 5MW 규모의 지열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올해말까지 적정한 사업 부지 선정과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탐사정을 시추하는 등 본격적인 지열발전소 건립에 들어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2020년까지 20MW이상의 기저부하 전력을 지열발전으로 확보함으로써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이산화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을 실현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의 중심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우리나라와 같은 비화산지대에도 지열발전이 가능한 EGS 지열발전 방식의 도입 및 국산화 기술개발을 목표로 지열에너지원 탐사기술 개발, 지열에너지 자원개발 및 보급사업, 한국형 지열발전소와 지열에너지 공급시스템 건설 및 운영 등이 담겼다.
EGS(Enhanced Geothemal Systems) 지열발전 방식은 우리나라의 지질구조와 지열환경에 맞는 심부지열 발전시스템으로 비화산지대에서도 고효율의 지열발전소 건립을 가능하게 해 준다.
한명수 휴스콘건설 대표는 "비화산지대에서 4000~5000m를 시추해 외부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지열에너지 저장공간을 만들고 그 곳에 물을 주입해 200℃로 가열된 물을 발전과 난방열 공급에 이용한 후 다시 저장공간으로 물을 순환시키는 친환경적인 지열 발전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지열발전의 특징은 다른 신재생에너지와 달리 기상조건에 관계없이 365일 24시간 전기생산이 가능하며, 동시에 난방열 공급이 가능해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휴스콘건설은 최근 철근 콘크리트 대신 목재를 사용해 구조를 만드는 ‘글루램(구조용 집성재)’에 대한 KS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건축 기술을 비롯하여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컨설팅 분야에 선도적으로 진출한 기술력 있는 중견건설사이다.
또한 지열개발 전문기술업체인 이노지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스위스 '지어써멀 익스플로어스(Geothermal Explorers)'사와 EGS 발전시스템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파주·운정신도시,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지열을 활용한 지열발전 또는 난방열공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국내 최대규모인 당진 소수력발전소(5MW)를 최근 준공했으며, 풍력·태양광·연료전지·해상조류발전 개발과 함께 새로운 신재생에너지원인 지열발전 기술개발의 장을 개척함으로써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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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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