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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계단식 실적 호조..목표가↑

12만5000원→13만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HMC투자증권은 15일 삼성전기가 올해 3분기까지 계단식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연결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보다 13.3% 많은 138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이는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이 전혀 드러나지 않을 정도의 호실적"이라고 평가했다.

LED 공급과잉 우려는 '기우'라며 3분기까지의 계단식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노 애널리스트는 "잉곳 부족과 2 Bar Type 기술 구현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LED 공급과잉이 올해 내에 현실화될 가능성은 미미할 것"이라며 "일본 카파 증설과 중국 노동력 이탈 등 제반 리스크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오히려 "공급부족을 보이고 있는 주력 제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을 크게 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PC수요 호조 속에 2분기부터 휴대폰 및 TV의 계절 수요까지 늘어날 것으로 봤다. 노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분기대비 각각 19.3%, 57.4% 증가한 1조8300억원, 2177억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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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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