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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세계은행과 탄소시장 활성화 워크숍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지식경제부는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9, 10일 이틀간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기제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EU·일본 등 주요 선진국과 중국·인도·멕시코 등 개도국의 탄소시장을 주도하는 정부 관계자 및 세계은행,국제에너지기구 등 국제기구의 기후변화·탄소시장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은 9일 개회식에서 "온실가스는 경제성장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어 감축을 위한 경제적 부담이 커 비용효과적인 수단으로 탄소시장 활용이 필요하다"면서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각 국가의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9일에는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배출권거래제 및 에너지효율목표 달성을 위한 시장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있었으며, 10일에는 향후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관련, 영국 정부는 2020년까지 전기 생산의 40%를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공급하는 목표가 포함된 저탄소전환계획(Low Carbon Transition Plan)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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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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