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458,660,0";$no="201003050750038062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토요타 리콜 파문'은 글로벌 기업 토요타자동차를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들었다.
그 동안 너도나도 토요타의 경영 철학을 배우려는 움직임이 활발했지만, 최근에는 토요타의 문제점을 분석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토요타는 큰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는 점이다.
최근 발간된 '토요타의 어둠'은 토요타의 진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는 현장탐사보고서다.
이 책은 일본의 온라인 신문사 'MyNewsJapan' 기자들이 경영자 입장이 아닌 근로자와 소비자 입장에서 취재한 내용을 모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기자들은 3년 동안 토요타의 현장 근로자, 하청업체 직원, 해외지사 근로자 등을 취재해 토요타의 실체를 밝히는데 주력했다.
책에는 토요타가 직원들에게 144시간 잔업을 요구하고, 변칙근무와 각종 제안제도를 만들어 회사에 무조건 복종하도록 만들었다고 했다.
자동차 품질 저하로 인해 '리콜왕'으로 불리는 토요타자동차의 성능, 하청 회사들에 대한 차별과 폭압, 토요타 임원들의 횡포 등의 내용도 담았다.
이 외에도 토요타는 엄청난 광고비를 책정해 언론을 입막음 하려고 한다며 비난의 수위도 높였다.
토요타의 아키오 회장은 최근 미국 청문회에 출석해 리콜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후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했다. 지금까지 리콜로 인해 토요타가 입은 피해액은 1800억엔에 이른다.
토요타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고, 판매가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위험에 처한 토요타 아키오 회장의 선택에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