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458,673,0";$no="201003031242472157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열렬하다 내 인생'
조혜련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1만2000원
조혜련은 만능 엔터테이너다. 최근에는 '열렬하다 내 인생'이라는 책까지 펴냈다. 조혜련은 불굴의 의지를 갖고 생활하는 터미네이터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혜련은 예쁘고 몸매 좋은 연예인들의 전유물인 줄 알았던 다이어트 비디오를 출시,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대박을 내는가 하면, 6개월 만에 일본어를 마스터하고 일본의 토크쇼와 개그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조혜련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 조혜련은 철저히 ‘루저’로 태어났지만, 부단히 노력해 기적 같은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골룸’, ‘울엄마’ 등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2005년 ‘일본 진출’이라는 불가능한 미션을 가슴에 품으면서 조혜련의 기적 같은 도전은 시작된다.
일본어라고는 단 한 마디도 할 줄 몰랐지만 혈혈단신 일본 진출을 감행, 결국 2006년 ‘퀴즈! 일본어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일본 최고의 토크쇼와 버라이어티, 드라마 등에 출연하고 있다.
가수나 배우와 달리 순발력과 감(感)으로 먹고 사는 개그맨이 36살의 적잖은 나이에 일본 연예계에 진출하겠다고 했을 때, 그녀의 성공을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오히려 반대와 비난뿐이었다. 하지만 극렬한 반대 덕분에 제대로 발동이 걸린 조혜련은 특유의 낙천성과 저돌적인 실행력으로 이 ‘불가능한 미션’을 멋지게 완수해냈다. 덕분에 처음엔 코웃음 쳤던 사람들조차 이제는 그녀의 열렬한 지지자로 돌아섰다.
결코 호감형이라고 할 수 없는 외모와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환경, 가진 것이라고는 ‘결핍’과 ‘허기’뿐이었던 그녀의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도전의 연속이었다.
조혜련은 “나 같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도 해냈는데, 여러분이 왜 못하겠냐”라며 용기를 불어넣었다. 그녀는 꿈을 밀고 가는 힘은 ‘머리’가 아니라 ‘심장’이라며, 아무리 비관적이고 결핍된 환경이라도 ‘심장’이 뛰고 있다면 낙심할 필요 없다고 말한다.
그 처절하고 솔직담백한 자기고백에 울고 웃다 보면 어느새 ‘조혜련 효과’에 흠뻑 빠져들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소설가 이외수, 김제동, ‘1박2일’ 나영석 PD 등이 추천하며 그녀를 끝까지 응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