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1.85만원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한화증권이 26일 네오위즈벅스 목표가를 1만20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덕화 애널리스트는 "2차례의 M&A를 통한 2010년 예상실적 상승과 무선인터넷 시장 진입으로 장기 성장성이 가시화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벅스는 네오위즈인터넷을 흡수 합병해 SNS 서비스 노하우와 무선인터넷 기술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양사는 협력을 통해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마켓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온 경력이 있어 합병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또 하나의 M&A인 에스엠의 지분 15.4%를 취득하면서 양사간 협력 체제를 강화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 이유로 ▲킬러 컨텐츠 공급처 ▲에스엠의 음원 유통 사업권 ▲SNS 서비스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스타 마케팅 세가지의 동시 확보 등을 꼽았다.
한편 음원 포털 시장의 경쟁자를 통한 이동통신 자회사의 시장 장악 가능성은 네오위즈벅스의 성장성에 우려로 작용해왔다.
하지만 한화증권은 네오위즈벅스가 경쟁사보다 먼저 시장에 진입했고 앱 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뿐만 아니라 T스토어와 쇼 앱스토어까지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경쟁사들은 모회사의 전략에 따라 자체 스토어인 T-스토어와 쇼 앱스토어에만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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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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