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0일 제이엠아이에 대해 MS공식 업체로 윈도7 출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해외 자회사 실적 호전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준근 애널리스트는 "미국 MS의 운영체제(OS)프로그램을 미디어화해 PC제조회사에게 공급하는 공식 AR(Authorized Replicator)업체로 지난 1993년 MS AR업체로 선정된 이후 국내 시장점유율 85%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도 AR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자회사 정문전자(JME)의 성장세도 긍정적이다. 정문전자는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로 2002년 설립돼 삼성전자 LCD 및 반도체 사업장에 각각 반도체 모듈을 납품하고 있다.
최 애널리스트는 "2002년 삼성전자의 사업파트너로서 동반진출한 정문전자는 2007년 반도체 모듈 공급을 추가함에 따라 2007년 840억원이었던 매출액이 2009년 9095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010년에도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매출 증가를 비롯해 신규사업인 LED 모듈 공급 등으로 매출 1조 6000억원 이상의 높은 외형성장세를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