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우 7관련주 강세…MS 스마트폰 출시 기대감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했다.
개인 순매수세가 이어진 가운데 외국인이 나흘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수급에 여유가 생긴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9일 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3.79포인트(0.78%) 오른 491.20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1억원, 20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기관은 408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2750원(7.94%) 오른 3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태웅(2.53%)과 포스데이타(2.81%), 네오위즈게임즈(5.82%), SK컴즈(3.61%)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SK브로드밴드(-1.22%)와 CJ오쇼핑(-0.59%) 등은 하락했다.
이날 가장 눈에 띈 종목은 윈도우 7관련주.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윈도우7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조만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에 제이씨현(14.97%)과 피씨디렉트(11.82%), 제이엠아이(8.57%)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5종목 포함 513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1종목 포함 419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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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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