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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그리스 지원가능성 솔솔'..유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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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그리스 지원 기대감으로 유로화가 반등하면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다.


9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792달러로 상승했다.

유럽연합(EU)에 이어 독일도 재정난에 빠진 그리스에 대한 지원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유로화는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유로·달러는 한때 1.38달러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장참가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후퇴하면서 유로매수, 달러 매도가 늘었다.

유로화는 엔화대비로도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123.75엔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그리스 지원 기대감을 반영했다.


유럽연합(EU)은 전일 새 집행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바로수 위원장은 "현재 유럽은 중요한 국면에 처해있다"며 "그러나 EU는 위기에 대처할 만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혀 그리스 지원기대감에 힘을 실었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EU의 그리스 재정위기 지원 가능성 및 독일 정부의 그리스 지원책을 검토 소식 등으로 5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유로화대비 약세를 나타냈다"며 "위안화는 중국 정부가 인플레 압력과 수출 회복세 등으로 위안화 강세를 용인할 것이라는 관측에도 불구, 보합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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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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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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