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서 정밀검사 중…20일 오전 중 결과 나와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경기도 포천에서 생긴 구제역이 확산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충남지역에서도 비슷한 증상을 보인 젖소가 신고됐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산시의 한 젖소 사육농가에서 18일 구제역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 젖소가 신고접수돼 충남도가축위생연구소에서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 농가의 젖소는 도축을 위해 브루셀라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침흘림, 안구염 등 증상을 나타냈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가축방역관과 함께 현장을 방문, 간이진단 키트검사를 펼쳐 ‘음성’판단을 내렸다.
충남도는 구제역방역절차에 따라 시료를 채취, 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결과는 20일 오전 중 나온다.
충남도는 우선 정확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농가에 대한 외부인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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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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