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3일 청소년참여위원회 혁신 UCC 발표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생생한 강북구의 모습을 담기 위해 강북구 청소년들이 뛴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오는 13일 강북청소년수련관 문화의 집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혁신 UCC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 꿈나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발표대회는 청소년 참여위원들에게 단결력과 협동심을 배양하고 강북구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것.
특히 기존의 일률적인 단체 관람 형식의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본인들이 직접 UCC를 제작, 발표하는 형태로 리더십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 참여위원 30명과 함께 UCC 전문강사, 성균관대 영상학과 학생들이 지도 교사로 참여한다. UCC 촬영 및 발표는 6개조로 나눠 진행되며 조별로 지도 교사가 배정된다.
이들은 6일 사전모임을 갖고 친밀감 형성 게임, 모둠별 이름, 구호 정하기 등 관계 형성 프로그램과 함께 전문 강사의 UCC 촬영 방법 강의, 조별 기획안 수립을 실시하게된다.
11일에는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된다. 이들은 기본적인 안전 교육을 받은 후 모둠별로 지급받은 캠코더, 무전기, 관내지도 등을 활용해 ‘강북구 바라보기’를 주제로 구의 명소, 시설 등 구 전역을 돌아다니며 촬영을 하게된다.
12일에는 동영상 편집과 발표대회 준비가 진행되며 13일 오후 2시부터 모둠별 UCC 발표와 장기자랑이 열린다. 발표는 15분 내외로 진행되며 강사의 내용 평가를 끝으로 대회는 막을 내리게된다.
한편 관내 초,중,고,대학생 100여명의 구성된 강북구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구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관련시설 평가,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 정책에 청소년 당사자의 목소를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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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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