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 정기회의서 협의…원안서 입주키로 한 카이스트, 고려대 제외
$pos="L";$title="설동호 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 수석회장이 세종시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txt="설동호 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 수석회장이 세종시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size="250,357,0";$no="200912171507335806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충남지역 대학총장들은 연기에 들어서는 세종시에 서울 및 다른 시·도 대학이 오는 것 을 반대하고 나섰다.
공주대, 대전대 등 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수석회장 한밭대 설동호 총장)는 최근 유성관광호텔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총장들은 이 자리에서 “세종시 본래 목적이 국가균형발전에서 논의된 것임으로 세종시에 필요한 고급인재는 대전·충남지역 대학들이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따라서 “원안에서 들어가기로 한 카이스트(KAIST)와 고려대를 뺀 서울 및 다른 지역 소재대학이 입주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실무위원회를 만들어 세종시 관련 입장을 정립하고 세종시에 대전·충남권 대학 입주와 인재육성 관련사항들을 바로 잡아나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대전·충청권 유치 추진, 대입전형 선진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에도 뜻을 모으기로 했다.
협의회 회의엔 24개 회원대학 중 건양대, 공주교육대, 공주대, 금강대, 대전카톨릭대, 대전대, 목원대, 을지대, 중부대, 청운대, 충남대, 침례신학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 등 16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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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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