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장수돌침대로 유명한 장수산업(회장 최창환, www.jangsoo.com)이 지난 달 30일 무역의 날에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장수산업은 지난 1999년 미국지사를 설립하고 해외진출을 모색해 왔다. 특히 2000년 중국 상해 인근에 현지법인 및 공장을 설립하고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나선 지 10여 년 만에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된 것.
2006년부터는 해외신규거래처 개척에 나서 기존 미국, 일본, 캐나다 시장 이외에 카자흐스탄, 폴란드 등에 거래선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지난해 하반기부터 1년간 약 105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장수산업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돌침대 제품을 미국 애틀란타, LA, 뉴욕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회사측은 현재 개발 중인 온열매트리스와 건강침대용 신소재 등이 출시되면 수출량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주요 수출국인 미국, 일본, 캐나다 지역 이외에 중국, 중동부유럽으로의 수출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중국의 경우 현재 300여 개의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어 중국으로의 한국산 자재수출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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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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