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대형 주택건설업체 모임인 한국주택협회(회장 김정중)는 80여 회원 건설업체들의 12월 주택공급 물량이 3만721가구에 달한다고 밝혔다.
공급물량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조합원분이 1만194가구여서 일반분양 물량은 2만527가구다. 이 같은 공급물량은 11월(2만6555가구)보다 4166가구가 늘어난 것이며 작년 12월(7996가구)보다는 2만2725가구가 급증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이 3만132가구로 전월(2만464가구) 대비 6068가구 증가할 예정이며 지방은 589가구로 전월(2491가구) 대비 1902가구 감소한다.
사업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1만8449가구, 재개발·재건축사업이 1만2272가구다. 규모별로는 60㎡이하가 4675가구(15.2%), 60㎡초과~85㎡이하가 1만1702가구(38.1%), 85㎡초과 주택이 1만4344가구(46.7%)로 국민주택규모 이하(85㎡이하)가 전체 물량의 53.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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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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