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조972억원, 순이익 1912억원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3·4분기 경영실적 집계 결과 매출 3조972억원, 영업이익 1587억원, 순이익 191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48.3% 증가한 것이며, 순이익은 흑자전환됐다.
회사측은 “컨테이너선과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설비의 건조 비중이 늘면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했다”면서 “4분기에는 후판가격 하락분이 본격 반영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는 환율 관련 파생상품으로 적지 않은 손실이 발생했지만 올해 환율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순이익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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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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