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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딱 먹을 만큼 운동' 속도 높인다

음식문화개선 주부실천단 34명과 직원들 전 업소 방문, 직접 홍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최근 남은 음식 재사용에 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점을 감안,구 역점사업인 ‘딱! 먹을만큼’ 운동을 더욱 강도높게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남은 음식 재사용’문제를 단속과 업주들의 자성에 맡길 것이 아니라 반찬을 남기지 않는 시스템으로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데에 업주는 물론 구민들의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내 일반음식점 약 1700여 개소에 ‘딱! 먹을만큼’ 홍보 스티커 4종을 배부, 냅킨과 수저통 계산대 거울 등 업소 곳곳에 부착하여 손님으로 하여금 음식문화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도록 했다.


음식문화개선 주부실천단 34명과 담당 직원이 전 업소를 방문, 직접 스티커를 붙여주고 업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성동의 전 업소가 음식문화개선에 뜻을 함께하는 것으로서 의미 있는 시도가 되리라 본다.

이와 더불어 산뜻하고 따뜻한 디자인으로 ‘딱! 먹을만큼’ 홍보용 테이블 매트를 제작하고 현재 각 업소에 배부중에 있다.


'딱! 먹을만큼’ 덜어먹는 식단이 성공하기 위해선 업주들의 동참과 더불어 손님인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장의 작은 불편함이 더욱 위생적이고 경제적인 음식문화로의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구는 다양한 홍보물품 지원을 통해 ‘딱! 먹을만큼’ 운동을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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