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콜 프리미엄 장중 저점比 140% 이상 급등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강력한 반등 기세를 보여주면서 외가격 콜옵션 프리미엄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225콜의 프리미엄은 장중 저점 대비 2배 이상으로 급등한 가운데 미결제약정이 10월 옵션만기 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26일 225콜의 프리미엄은 0.61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1.47까지 치솟았다. 시가는 저가와 일치했는데 장중 저점 대비로는 140%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것. 225콜의 지난주 종가는 0.81이었다.
한편 225콜의 미결제약정은 4000계약 이상 감소하고 있어 주목된다. 외가격 콜옵션 중에서 225콜의 미결제약정이 유일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 외가격 콜의 미결제약정 감소는 해당 지수까지의 도달 가능성을 염두에 둔 포지션 조절을 의미할 수도 있어 주목된다. 일반적으로 지수 상승기에는 콜옵션의 미결제약정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225콜의 미결제약정 감소는 10월 옵션만기 이후 처음이다.
오전 10시59분 현재 225콜은 전일 대비 0.59포인트 오른 1.4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3.25포인트 상승한 218.4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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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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