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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OLED 관련주 강세…코스닥 3일만에 반등

외인·기관, 순매도…개인 이틀 연속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종목 전반에 걸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개인이 순매수에 나섰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특히 오름세가 강한게 나타나고 있는 테마는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관련주.
삼성전자가 AMOLED를 채택한 옴니아Ⅱ와 아르마니폰을 출시함에 따라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9포인트(0.77%) 오른 507.6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억원, 7억원 규모의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500원(1.16%) 오른 4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메가스터디(1.34%)와 성광벤드(3.04%), 차바이오앤(3.5%) 등이 강세다.
반면 CJ오쇼핑(-1.21%)와 GS홈쇼핑(-1.53%), 네오세미테크(-2.09%) 등은 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종목 포함 618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종목 포함 211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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