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현실적인 행정 서비스와 적극적인 구정 홍보를 위해 구민대표 33인을 선정하고 7일 오후 2시 구청에서 ‘구정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구정 홍보대사는 구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들에게 구정을 널리 알리고 지역현안인 공원 교통 보건 복지 청소문제 등에 관한 의견을 구민의 입장에서 제시하게 된다.
위촉된 홍보대사는 평소 지역 발전에 헌신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구민들로 구민회관과 경희대에서 운영 중인 구민아카데미 수료생 373명에게 홍보대사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신청을 받아 33명을 최종 선정했다.
$pos="C";$title="";$txt="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이 33명의 동대문구 홍보대사를 임명한 후 당부를 하고 있다.";$size="550,365,0";$no="200910081305027256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구정 홍보대사 중 최연소인 박은영씨(가명)는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구 행정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시간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참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구정 홍보대사 위촉은 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이며 간담회를 통해 구민의 시각에서 느끼는 행정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구민을 구정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은 구민들에게 꼭 필요하고, 구민들에게 만족스러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 끝에 얻은 방법”이라며 “앞으로 구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피드백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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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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