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에 구립 봉안시설 3000기 확보...일반주민 2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10만원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故 천상병 시인은 '아름다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하늘로 돌아가리라'고 '귀천'에서 쓰고 있지만 삶 이후의 장묘 문제가 심각한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충북 음성에 구립 봉안시설 3000기를 확보, 안치단 공사가 끝나는 10월 말부터 구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동대문구 봉안시설은 충북 음성군 금왕면 용계리에 위치한 예은추모공원으로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이며, 시립 용미리 왕릉식 추모의 집 수준으로 꾸민다.
시설 사용료는 일반주민 2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나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는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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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간은 15년이며, 5년씩 3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시설 사용과 신청에 관한 문의는 구청 노인복지과 (☎2127-44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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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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