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월 9일부터 29일까지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참가,‘자연과 인간의 공존’ 주제로 서울약령시 한방차 우수성 소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의 대표적인 명소인 서울약령시.
골목골목마다 오미자차, 모과차 등 다양한 한방차 향이 지나는 이들의 발목을 잡는다.
세계적 디자인축제인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에서 서울약령시 한방차의 다양한 색과 맛을 만날 수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다음달 9일부터 21일간 열리는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에서 친환경을 주제로 한 ‘자연의 꿈(i-Green Design)’ 전시행사와 디자인 문화행사에 참여한다.
자연의 꿈(i-Green Design) 전시행사는 다음달 9일부터 29일까지, 디자인 문화행사는 1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잠실종합운동장 상설무대에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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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 ‘자연의 꿈’ 테마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다.
50평 남짓한 공간에 서울약령시의 한방차를 천연염색한 가방에 담아 자연과 함께한 우리들의 생활을 재해석했다.
한방차가 주는 고유한 색과 냄새를 통해 자연의 풍요로움과 건강함을 알리고 인간의 행복을 강조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에코(ECO)의 중요성을 전달하게 된다.
구는 관람객들에게 한방차의 다양한 자연향과 색을 소개하면서 한방차의 우수함과 멋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 전시 중에 국화차 오미자차 모과 뽕잎차 등 한방차를 저렴하게 판매해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디자인 문화행사는 동대문구가 주관하고 경희대 무용학부와 사단법인 우리춤협회가 함께 참여해 부채춤과 소고춤, 패션쇼 등 한국의 미를 연출해 행사에 참여한 내·외국인에게 깊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는 디자인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면서 디자인을 통해 문화를 풍요롭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면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도시디자인과(☎02-2127-4964)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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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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