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어깨 탈구 수술로 병역을 기피한 의혹을 받고 있는 수사 대상자들 가운데 회사 대표, 대기업 임원의 아들 등 공무원, 운동선수들이 포함돼 있다고 SBS가 23일 'SBS 8시뉴스'에서 보도했다.
SBS뉴스는 이날 "서울의 한 병원에서 어깨 탈구 수술을 받고 병역면제나 감면을 받은 사람은 모두 203명"이라며 "이 가운데 기업체 대표나 대기업 임원의 아들, 공무원, 운동선수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기업체 대표나 임원의 아들은 모두 6명으로 대기업 임원과 중견제조업체 대표, IT업체 대표 아들 등이라고 했다. 이들은 어깨수술을 받은 뒤 현역 입영대상자에서 모두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다고 했다. 행정고시 출신의 4급 공무원도 포함됐으며 공무원이거나 공무원 아들은 23명, 프로축구나 배구 선수 등 운동선수가 다수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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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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