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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스-라쎄린드, 그랜드민트서 韓팬과 만난다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영국 그룹 크립스와 스웨덴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라쎄 린드가 오는 10월 24~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감성음악 축제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09(이하 GMF2009)에 참여한다.


GMF2009 측은 21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4차 라인업으로 10팀의 아티스트를 발표하며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스미스의 기타리스트 조니 마가 참여한 영국 4인조 록 밴드 크립스와 라쎄 린드가 내한해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크립스는 오아시스 이후 최고의 악동 형제로 알려진 저먼 가(家)의 삼형제를 주축으로 한 밴드로 영국 최고의 권위 있는 음악상인 NME 어워드 4개 부문 후보로 오른 바 있다.


특히 스미스의 멤버로서 작곡과 기타를 담당했던 조니 마가 참여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최근 4집 앨범은 비틀즈의 디지털 리마스터링 앨범들에 이어 영국 앨범 차트 8위로 데뷔했다.

조니 마는 모던록 기타 사운드의 교과서로 불리는 기타리스트로 오아시스, 라디오헤드의 멤버들이 일찍이 경외심을 표현한 바 있으며, 국내 모던록 밴드 델리스파이스와 언니네이발관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드라마 ‘소울메이트’에 삽입된 ‘커먼 쓰루(C'mon Through)’를 통해 몽환적인 사운드에 감미로운 보컬로 국내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스웨덴 출신의 감성 싱어송라이터 라쎄 린드도 내한을 확정지었다.


크립스와 라쎄 린드는 모두 10월 24일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 출연할 예정이며, 4차 라인업에는 이들 외에도 여덟 팀의 국내 밴드가 추가됐다.


9인조 대형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GMF2009 테마송을 작업한 일렉트로닉 듀오 애플스, 여성 싱어송라이터 흐른, 여성 보컬이 인상적인 4인조 밴드 드라이플라워, 복고풍 여성 3인조 보컬 그룹 플레이걸, 환경운동가 정욱재(노리플라이 멤버)의 솔로 프로젝트 튠 등이 추가됐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헬로루키로 선정된
좋아서하는밴드, 게이트 플라워즈 등도 4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한편 GMF2009 측은 헤드라이너인 이적, 페스티벌 가이인 배우 김재욱을 비롯해 조원선,불독맨션, 스윗소로우, 언니네이발관, 휘성, 라쎄 린드, 크립스, 막시밀리언 헤커, 장기하와 얼굴들, 페퍼톤스 등 총 55팀의 참여 아티스트를 공개했으며 10월 7일 헬로루키를 포함한 마지막 5팀과 타임테이블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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