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과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를 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
나우콤(대표 김대연·문용식)은 18일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GDCA, 원장 권택민)과 경기도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 분야는 ▲경기도 콘텐츠 홍보를 위한 인터넷 방송국 구축 및 운영 ▲GDCA 주최 주요 행사에 대한 현장 생방송 협력 ▲경기도 콘텐츠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또한 경기도 콘텐츠 산업과 관련된 공동 사업을 위한 협의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유통 활성화 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콘텐츠 기업이 만든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캐릭터 등의 콘텐츠를 온라인 마켓이나 신규 플랫폼을 통해 유통과 소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나우콤은 오는 25일과 26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KSF2009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을 아프리카TV(www.afreeca.com) 및 KSF2009 홈페이지(www.ksf2009.com)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기능성 게임관련 국내외 5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게임경진대회와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기능성 게임이란 교육과 웰빙, 국방 등 특정 분야에 게임의 요소를 접목해 사용자가 손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김진석 나우콤 아프리카 사업부 이사는 "아프리카TV는 지금까지 서울시를 시작으로 공공기관과 업무협력을 확대해 왔다"며 "이번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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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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