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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 신종플루 대응 빠른 행보

신종 인플루엔자(신종플루)가 학교, 직장 등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나우콤이 자체적으로 사내 대응책을 내놨다.


나우콤(대표 김대연·문용식)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나오고 감염 속도가 빨라지는 등 직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나우콤 신종플루 대응법'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우콤은 우선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손 세정제 및 소독기를 사내에 비치하는 한편 체온계를 구비해 수시로 발열 여부를 검사하도록 했다. ▲손 씻기의 중요성 ▲기침 예절 ▲공공장소 외출 자제 등 총 10가지 정도의 예방수칙도 사내에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나우콤 측은 사내에 신종플루 의심자가 발생하면 재택근무를 유도하고 추정자와 확진자는 완치시까지 유급휴가를 주기로 결정했다. 나우콤은 동거가족이나 부양가족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간병이 필요한 경우에도 재택근무를 인정할 방침이다.

나우콤 관계자는 "가을철 신종플루 확산에 대비해 직원들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회사 차원에서는 실제 증상자 발생시 미리 마련해둔 지침을 활용해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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