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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칠레 대형IB와 연금파생상품 개발

골드만삭스가 칠레 최대 투자은행 셀핀 캐피탈(Celfin Capital SA)과 칠레 연금펀드(AFPs) 운용을 위한 파생상품 개발에 손을 잡았다고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셀핀 그룹회장인 주안 안드레스 카무스는 이날 인터뷰를 갖고 “골드만삭스와 제휴를 통해 연금펀드와 관련된 통화 스왑이나, 금리 스왑 같은 시장금융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레 정부는 칠레 금융시장의 거래량을 늘리기 위해 지난 해 10월 연금펀드에 대한 파생상품 거래를 허가한 바 있다.


카무스 회장은 “이제부터 연금 운용의 관건은 단순한 수익성이 아니라 얼마나 투자 영역과 자산 규모를 확대하는가 하는 문제”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금융시장이 보다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센핀은 앞으로도 사업영역을 다각화를 통한 이익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카무스 회장은 “우리는 전 영역에 걸쳐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망한 사업에 대해 추가적인 제휴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7월말 칠레 연금 펀드의 규모는 1020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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