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솔로몬의 지혜에서 나와 유명인이 된 김병준 변호사가 12일 오후 성동구청이 마련한 성동에듀피아 특강 도중 갑자기 쓰러져 한양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변호사는 이 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란 제목의 특강 도중 오후 5시5분 경 갑자기 쓰려졌다.
이에 따라 성동구청 직원들은 김 변호사를 성동구청 3층 대강당 옆 대기실로 모셔 안정을 취한 뒤 119구급차로 한양대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특히 성동구 보건소 의료진이 김 변호사 상태를 진단하고 긴급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김 변호사도 안정을 찾았지만 119구급차에 실려 한양대병원으로 후송됐다.
성동에듀피아는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명사들을 초청, 매주 목요일 오후 4~6시 성동구청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특강하는 프로그램이다.
김 변호사는 이날 강의 도중 "피곤하다"며 윗옷을 벗었으나 갑자기 쓰러져 성동구청 공무원들의 부축을 받았다.
한편 김 변호사는 1962년 3월 21일 경북 군위 태생으로 성균관대 법대 졸업 후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현재는 변호사김병준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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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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