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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대란] 인천 주요기관 ‘사이버 테러’ 대응 강화

인천 9일 오전 피해 없어… 실시간 점검 강화

인천시와 인천지역 주요기관 등은 ‘사이버 테러(디도스)’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실시간 정보교류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점검결과 9일 오전 현재 이들 기관에서의 사이버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지역 주요 기관들은 산하 사업소와 부서 등에 실시간 모니터링과 보안시스템을 점검하도록 사이버 테러 대응 지침을 전달한 상태다.

인천시는 본청 정보화 관리팀을 중심으로 시의회와 10개 자치구, 36개 사업소에 대한 피해여부를 확인하고 백신 프로그램 설치 등 네트워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인천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과 각종 시설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홈페이지와 서버 등에 대한 점검을 하고 국제업무단지와 여객터미널 등 관계기관과 부서에 대응지침을 전달하고 디도스 피해 여부를 실시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역시 여객터미널을 비롯해 주요 시설 등에 윈도우와 최신 백신을 설치토록 하고 실시간 사이버 테러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이 악성코드는 ‘Memory of the Independence(독립기념일의 추억)’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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