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3일 LG전자가 올해 2분기 매출액 14조3000억원, 영업이익 9400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4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올 2분기는 분기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실적호전의 주요원인으로 ▲신흥이머징 마켓 성공적인 진입 ▲LCD TV에서 세계 2위업체로 도약 ▲가전제품 판매 높은 수익성 기록 등을 들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LG전자의 휴대폰과 TV는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2분기 휴대폰 출하량은 30%증가한 3000만대, LCD TV는 출하량 증가와 인지도 향상으로 3%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