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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이승기, 좋은 배우 될 것 같다"(인터뷰②)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SBS '찬란한 유산'(극본 소현경·연출 진혁) 주인공 한효주가 상대 배우 이승기에 대해 "앞으로 좋은 동료가 될 것 같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한효주는 2일 오전 아시아경제신문과의 만난 자리에서 이승기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이승기와는 나이가 같다. 그래서인지 함께 연기하면 재미있고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선배님이나 후배들과 함께 연기할 때는 실례되지 않을까, 상처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때문에 불편한 점도 있다. 이승기와는 스스럼없이 이야기하고 농담도 주고 받는다. 좋은 동료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효주는 극중 배수빈과 이승기, 두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그는 극중 은성의 매력에 대해 "은성은 먹고 살기에 급급한 친구다. 때문에 연애에까지 관심을 갖지 못한다. 열심히 사는 모습에 남성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웃음)"고 답했다.

두 남자의 구애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모습에 얄밉다고 평을 해주는 시청자들도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은성은 연애할 정도의 여유도 없는 친구다. 동생을 잃어버렸다는 자책감에 남자를 생각할 틈도 없다. 은성의 마음을 잘 표현해 내는 것이 내 몫이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중에 러브라인이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다. 진혁 PD가 나에게도 말을 안해준다. 잘은 모르겠지만 누구도 선택하지 않고 성공한 여성으로 마지막을 장식하지 않을까"라고 밝게 웃었다.

그는 시청률에 대해 "지난달 31일 방송때 처음으로 시청률 30%대의 벽을 넘었다. 시청률 40%를 넘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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