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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동차·가전제품 보조금 '확대'

중국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70억위안(약 1조2738억원)의 자동차 및 가전제품 구입 보조금을 확대 지급할 계획이다.

중국 국무원은 19일 소형 트럭이나 승합차를 새 모델로 교체하는 차주를 위해 50억위안의 예산을 배정했으며, 텔레비전, 세탁기, 에어컨, 컴퓨터 등을 새로 구입할 경우에도 총 20억위안의 예산을 통해 구입가의 10%까지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무원은 또 "기존 자동차 및 가전제품 구입 보조금이 주로 농촌지역에 지급됐지만 앞으로는 베이징, 상하이, 톈진 등 도시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보조금 지급이 소비를 끌어올리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국무원은 18일 향후 3년간 경공업 분야 일자리 300만개를 창출하고 연매출 150억위안 이상 업체 10개를 만든다는 내용의 '경공업 진흥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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