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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트렌드 2.0] 특허기술 만난 화장품

미백…보습… 화장품도 과학이다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 특허 기술 경쟁이 치열하다. 새로 취득한 특허 기술을 기존 제품 라인에 적용하거나 특허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이는 신기술을 사용해 만들어진 고품질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페이스샵은 지난 12일 '나노리포좀으로 안정화된 백리향 추출물을 함유하는 피부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로 특허를 획득하고 친환경 고보습 제품인 '아르쌩뜨 에코-테라피' 라인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독성과 피부 알레르기, 피부 트러블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고 피부 보습력 강화 및 수분 증발 억제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이날 피부 보습 및 미백 기능 등에 효과적인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 4건을 취득, 지난해 10월까지보유한 18건의 특허를 합쳐 총 22건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며 "신기술을 적용한 고품질의 화장품 생산에 박차를 가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상피세포성장인자(EGF)를 함유해 피부 재생과 보습에 효과적인 약용화장품 '이지듀 라인'을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EGF의 의약품화에 성공한 대웅제약이 특허 받은 제조 방법으로 생산하는 이지듀 라인은 손상되고 트러블이 있는 피부를 안정시키는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

또 주름개선과 미백효과는 물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장점이다. EGF는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피부세포를 재생해 흉터 없이 상처를 아물게 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네이처리퍼블릭도 이달 초 '폴리네시아 라군워터 프레시 아쿠아 라인'을 출시했다. 남태평양의 심해에서 서식하는 신비의 식물인 아제라튬 성분과 산호초 지대에서 순수하게 정제한 라군워터를 특허기술로 개발한 'MD 101 WATER'가 함유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특허기술을 적용해 피부의 수분유지 및 보호 기능이 탁월하고 풍부한 미네랄과 청조류로 피부 탄력성을 높여준다"며 "무더운 날씨에 건조해진 피부를 하루 종일 촉촉하고 매끄럽게 유지해주는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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