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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노무현 전 대통령 처남 참고인 조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처남이자 권양숙 여사의 막내동생인 권기문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14일 권기문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6시간 동안 조사한뒤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씨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받은 돈의 사용처를 규명하는 과정에서 노건호씨와 돈 거래가 있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조사가 진행됐다.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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