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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식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입점

김치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인 ㈜한성식품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매장에 입점했다.

즉석에서 김치를 버무리는 포기김치를 비롯해 깻잎양배추말이, 미니롤보쌈김치, 미역김치 등 다양한 특허김치를 판매한다.

그동안 국내호텔, 관공서, 종합병원 등에 주로 김치를 납품해왔던 한성식품은 지난달 입점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이어 최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입점으로 소비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한성식품은 롯데백화점 수도권과 부산에 12곳, 이마트 5곳,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백화점, 할인마트 19곳에 입점했다.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이사는 "이번 현대백화점 신규 입점을 통해 한성 특허김치가 소비자와 더욱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김치를 더욱 차별화, 고급화해 유통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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