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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증권株, 너무 올랐나?..줄줄이 급락

증권주가 줄줄이 급락하며 그동안의 지나친 급등세에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7일 오전 9시14분 현재 증권업지수는 전일 대비 26.34포인트(0.98%) 하락한 2655.90을 기록중이다.

유동성 장세 수혜주로 호평을 받았던 키움증권이 전일 대비 700원(1.32%) 하락한 5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증권(-0.63%), 대우증권(-1.24%), 대신증권(-0.56%), 우리투자증권(-0.82%), 유진투자증권(-0.46%)이 줄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주가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수 있을까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최근 증권주의 강세는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지만, 기대감 만으로는 추가 상승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강승건 애널리스트는 "기대감이 현실화돼 증권사의 실적개선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대변하는 주식형 수익증권으로의 자금유입이 가시화되고 경기지표의 연속된 개선이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고객예탁금이 3월들어 증가하고 ELS 발행시장이 소폭 회복됐지만 증권사의 실적개선을 논하기는 이른 시점이라는 얘기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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