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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펑 샤오강, 첸 카이거, 엽위신 등 중국영화를 대표하는 거장 감독 3인이 연출한 영화들이 4월 내 줄줄이 개봉되면서 흥행 결과를 놓고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중국의 스필버그'로 불리는 펑 샤오강 감독의 '천하무적'은 아시아의 스타 유덕화를 비롯해 유약영, 유게가 캐스팅돼 제작 초기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 소매치기 집단간의 대결을 그린 액션 대작으로 오는 9일 개봉한다.
같은 날 화제의 영화 '패왕별희'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른 첸 카이거 감독의 신작 '매란방'이, 한 주 뒤인 16일에는 '용호문', '도화선'을 연출한 엽위신 감독의 '엽문'이 개봉 예정,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야연', '집결호'을 통해 흥행감독으로 우뚝 선 펑 샤오강 감독의 '천하무적'은 개봉 당시 중국과 홍콩에서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150억원이 넘는 흥행수익 성적을 거둔 범죄 액션대작.
여주인공 왕려 역을 맡은 유약영은 이 작품으로 제10회 홍콩금자형장과 헌드레드플라워어워즈(Hundred Flowers Awards)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펑 샤오강 감독은 또 제42회 대만금마장에서 편집상을 수상해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첸 카이거 감독의 '매란방'은 '패왕별희'의 실존 모델인 매란방의 삶과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여명과 장쯔이가 안타까운 러브스토리를 보여준다. 홍콩 액션영화의 부활을 이끄는 엽위신 감독의 '엽문'은 이소룡의 스승이자 중국인들에게 가장 존경 받는 인물 중 하나인 엽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다룬 영화다.
이 영화들에 주인공을 나선 이들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액션스타들이어서 눈길을 끈다. 유덕화, 여명, 견자단 등은 자국을 대표하는 배우일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거느린 스타들이다.
먼저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스타인 유덕화는 '천장지구', '열혈남아', '무간도', '삼국지:용의 부활' 등에 출연한 홍콩 최고의 스타로 이번에는 천재적인 소매치기로 나선다. 예술의 경지에 오른 소매치기의 손동작과 춤을 추는 듯한 빠른 손놀림은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또 '매란방'의 여명은 장국영의 뒤를 이어 스타 천재 경극 배우로 변신했고, 이미 엽위신 감독과 '용호문', '도화선'을 통해 액션 영화의 정통을 이어온 견자단은 '엽문'에서 이소룡을 연상케 하는 절권도를 선보인다.
펑 샤오강과 첸 카이거, 엽위신 등 거장 감독 뿐 아니라 예술적 경지에 오른 소매치기와 진짜 예술을 하는 경극배우, 무술을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린 무술인 등 각기 다른 역할로 분한 중화권 최고의 스타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4월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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