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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전미 시청률 1위의 TV시리즈 'CSI'가 미국 코리아타운 한국계 배우들을 등장시켜 화제다.
케이블 영화채널 OCN에서 방송 중인 'CSI 시즌 9'의 6화 ‘코리아타운 총격사건’(원제 Say Uncle) 편에서 한인타운을 주 무대로 CSI 라스베가스팀의 활약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CSI' 시즌9의 6화에서는 한가로운 낮, 한인타운에 한국인 2명이 의문의 총격을 당하고 한 아이가 실종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무엇보다 낯익은 한국말과 함께 한글간판, 한국계 배우들이 등장해 국내 정식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닌자 어쌔신' '분노의 질주 : 더오리지널'에 캐스팅돼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알려진 한국계 배우 성 강(강성호, 사진 가운데 왼쪽)와 미국 TV시리즈 '히어로즈'에서 안도 역으로 출연 중인 한국계 배우 제임스 카이슨 리(이재혁, 사진 가운데 오른쪽)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국내 팬들의 관심은 OCN이 ‘다음 TV팟’을 통해 공개한 6화 프로모션 영상이 조회수 1만 8000여 건을 상회하는 것으로 이미 증명되고 있다.
이 방송을 먼저 본 일부 시청자들은 극 초반에 흐르는 북한가요와 어색하고 어눌한 한국어 발음, 한국인에 대한 이해 부족 등에 대한 비판을 남기기도 했다.
OCN의 김현성 사업부장은 “한국 문화와 한국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면이 없진 않지만 코리아타운을 주 무대로 한 에피소드인 만큼 국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SI 시즌 9'의 5, 6화는 오는 23일(월) 밤 10시 방송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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