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70원 초반으로 안정...코스피 1140선 눈앞
코스피지수가 원ㆍ달러 환율의 하락 안정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장 초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차익실현 욕구가 상충하면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원ㆍ달러 환율이 1470원 초반대로 하락 안정하면서 코스피 지수 역시 1%에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1.12포인트(0.99%) 오른 1137.1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76억원의 매수세를 보이며 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0억원, 100억원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장 초반 대비 매도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1500계약 가량을 순매수하며 베이시스를 꾸준히 개선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물 역시 장 초반 600억원 이상 출회되기도 했지만 현재 300억원대로 축소됐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폭을 키워가는 분위기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5000원(0.95%) 오른 5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1.43%), 한국전력(1.13%), LG전자(1.63%), 현대차(4.68%) 등의 강세가 돋보인다.
반면 SK텔레콤(-0.27%)과 현대중공업(-0.53%), KT(-0.64%) 등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상승세를 지속하며 390선 안착에 성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78포인트(0.98%) 오른 393.05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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