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주 원자력발전주 등 테마주 돋보여..시총 상위주는 약세
코스닥 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 증시의 베어마켓 랠리에 따라 국내 증시의 상승 추세 기대감도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는 일부 테마주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80포인트(0.72%) 오른 392.0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억원, 2억원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13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차분히 소화해내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2위인 셀트리온과 태웅은 각각 2.74%, 1.11%의 하락세를 보이며 나란히 숨고르기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반도체(2.78%)와 동서(2.88%), 키움증권(0.68%)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황사주.
이날부터 황사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예보와 함께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크린앤사이언이 전일대비 150원(7.94%) 급등한 204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성창에어텍(7.07%), 솔고바이오(6.75%), 위닉스(5.74%)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지난 주 후반 코스닥 시장을 이끌었던 원자력 관련주는 이날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엠티가 전일대비 760원(14.90%) 급등한 586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범우이엔지(9.21%), 한양이엔지(6.71%), 티에스엠텍(4.54%), 토자이홀딩스(3.86%) 등도 강세를 기록중이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2종목 포함 596종목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하한가 13종목 포함 285종목이 약세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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