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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옥외 광고 전용 46인치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가 모니터 B2B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고휘도 패널을 탑재한 116cm(46인치) 옥외 광고 전용 대형 모니터(모델명:460DRn-A)를 국내에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옥외 광고 전용 대형 모니터는 디스플레이, 에어컨, 콘텐츠 구동 PC가 내장돼 전원 선만 연결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형태의 모니터로, 영하 30도~영상 50도의 온도 변화에도 견딜 수 있다.

또한 방진, 방수, 방습이 되는 에어컨 기능을 갖추고 있어 흐린 날씨, 더운 날씨에 상관없이 다양한 옥외 사용 환경에 유리하고, 1500 칸델라(cd/m)의 고휘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야외에서도 광고 등 콘텐츠 식별이 가능하다.

특히 도난 및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충격 감지 센서를 내장해 충격 감지 시 내장 스피커를 통한 경고음이 울리며, 내장 카메라로 현장을 녹화할 수 있다. 파손에 대비해 전면에 강화유리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터치스크린 기능, 쌍방향 정보 전달 기능도 갖췄다.

옥외 광고 전용 대형 모니터는 극장이나 공연장의 티켓 보드, 버스정류장 정보제공용 키오스크, 관공서의 대민 홍보용 스탠드, 패스트푸드점의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메뉴판 등으로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유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번 제품은 옥외 환경에서 요구되는 모든 기능을 갖춤으로써 기존의 정보 표시 모니터가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한 제품과 신개념의 솔루션을 제공해 B2B 대형 모니터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유럽 시장에 옥외 광고 전용 모니터를 출시했으며, 현재 스페인, 독일 등에서 삼성전자 옥외 광고 전용 모니터는 시의회 정보 게시판, 유명 쇼핑몰의 세일 광고 게시판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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