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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전자 "미 위성방송사 투자 유치로 수혜 기대"

기륭전자는 미국 위성방송 사업자인 시리우스XM이 5억3000만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위성라디오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8일 밝혔다.

기륭전자에 따르면 미국 최대의 방송사 '리버티미디어그룹'이 시리우스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시리우스의 주가가 장중 130% 급등하기도 했다.

리버티미디어의 전략적 투자는 시리우스의 융자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경영을 위한 운영 및 매매비용 등 기업의 정상화를 위한 비용이 포함된 것이라고 기륭전자는 전했다.

특히 향후 기대되는 위성라디오와 TV방송 서비스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가입자 확대 등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리우스에 위성라디오를 공급하고 있는 기륭전자는 오디오복스와의 포괄 공급계약에 이어 시리우스의 투자유치는 상당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리버티미디어의 TV와 시리우스XM의 라디오 서비스가 융합되면 가입자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성 라디오 수출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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