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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회장에 홍사승씨

쌍용양회는 5일 이사회를 열고 홍사승(사진)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 김용식 상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으며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사승 회장 내정자는 1948년 경기 화성 출생으로 경기상고, 국민대 상학과를 졸업했으며 1967년 쌍용양회 경리로 입사해 자금부장, 자금담당이사, 부사장을 거쳐 2006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으며 입사 41년, 사장승진 3년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쌍용양회 최대주주로 홍사승 사장과 공동 대표를 맡았던 일본 다이헤이요(太平洋)시멘트의 카메이 타다하루 회장은 비상임고문으로 물러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쌍용양회는 홍사승 단독회장 체제가 되고 일본측에서 이사회 의장을 금명간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양회는 또 이날 관련 계열사 인사에서 이윤호 쌍용양회 전무를 쌍용정보통신 사장에, 이영조 쌍용양회 전무를 쌍용머티리얼 사장에, 백한기 쌍용양회 상무를 신설법인인 쌍용레미콘(가칭) 사장에 내정하는 등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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